[블록덕 인사이트] 스트라이브(ASST) CEO가 예고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비트코인 강세장", 그 진짜 이유는?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의 매트 콜(Matt Cole)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세장이 될 수 있다"이라는 폭탄선언을 내놓았습니다. 게다가 강세장이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라고 했는데요, 이제까지 비트코인은 반감기 사이클을 기반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장기적 우상향을 이어가는 패턴을 보였었는데요, 매우 불리시한 전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스트라이브는 이러한 주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는 즉, 비트코인 우상향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단순히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넘어, 그 기저에 깔린 '미국 달러의 가치 훼손(Debasement)과 국가 부채의 한계'를 정조준했다는 점에서 월가의 거대한 시각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브가 왜 이런 주장을 하는지 기사내용과 그동안 월가의 변화를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처: 스트라이브 CEO, 비트코인 역대급 강세장 예고
1. 달러 패권의 딜레마와 40조 달러 부채 폭탄
매트 콜 CEO의 전망은 현재 미국이 처한 거시경제적 딜레마와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미국 국가 부채는 사상 최초로 40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 재무부가 안 팔리는 국채를 직접 바이백하고, 단기 국채를 찍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 소화시키는 '응급처치'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 거대한 부채를 갚는 유일한 방법은 돈을 찍어내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고 부채의 실질 가치를 녹여버리는 '금융 억압(Financial Repression)'뿐입니다. 월가의 스마트 머니들은 이 과정에서 달러의 구매력이 붕괴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완벽한 방패(Hedge)로 무제한 발행이 불가능한 '비트코인'을 선택한 것입니다.
2. 기업 대차대조표가 이끄는 '진짜' 강세장 (Corporate Adoption)
과거의 비트코인 강세장이 반감기나 개인 투자자들의 FOMO(소외 불안)에 의해 주도되었다면, 다음 사이클이 '역대급'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기업과 기관의 대차대조표(Treasury) 편입' 때문입니다.
스트래티지(MSTR)가 증명한 자본 플라이휠을 목격한 후, 상장사들은 비트코인을 '투기 자산'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핵심 준비금'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총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는데, 스트라이브, 메타플래닛, 트웬티 원 같은 기업들이 블랙홀처럼 유통 물량을 영구적으로 흡수(Lock-up)해버리면 시장에 엄청난 공급 충격(Supply Shock)이 발생하게 됩니다.
3. 말뿐이 아닌 실천: 스트라이브(ASST)의 맹렬한 행보
매트 콜 CEO의 발언이 무게감을 갖는 이유는, 그가 이끄는 스트라이브가 현재 나스닥(ASST)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비트코인 금융 생태계를 개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맹렬한 비축: 스트라이브는 나스닥 상장 후 무서운 속도로 2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쓸어 담았습니다.
새로운 룰의 창조 (SATA): 그들은 단순히 코인을 쥐고 있는 데 그치지 않고, 자사의 비트코인 자산을 기반으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일 배당을 지급하는 특별 우선주 'SATA(Strive Active Treasury Asset)'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월가의 보수적인 기관 자금마저 비트코인 생태계로 빨아들이는 거대한 파이프라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결제 혁명: '디지털 금'에서 '글로벌 초고속 결제 레일'로
비트코인은 더 이상 느리고 수수료가 비싼 네트워크가 아닙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를 필두로 한 레이어2(L2) 기술의 성숙은 비트코인을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를 뛰어넘는 초저비용 결제 레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국경 간 송금(Cross-border) 수수료 파괴: 기존 은행망(SWIFT)을 통한 해외 송금은 며칠씩 걸리고 5~10%의 수수료를 떼이지만, 비트코인 결제망은 전 세계 어디든 1초 만에 0.01달러 미만의 수수료로 가치를 전송합니다.
중개자 없는 글로벌 결제: 트웬티 원(XXI)을 이끄는 잭 말러스의 스트라이크(Strike)처럼, 글로벌 상거래와 페이먼트 기업들이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백엔드 결제 레일로 통합하면서 실물 경제에서의 결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폭발하고 있습니다.
5. M2M(Machine-to-Machine) 결제의 기축: "AI는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자율 경제에서 M2M 결제는 예측가능한 미래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무허가성(Permissionless) 디지털 머니: AI 에이전트(Autonomous Agent)는 은행에 가서 신분증을 내고 계좌를 개설하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법적 주체가 아닌 기계와 기계(M2M)가 서로 데이터를 사고팔고, API 호출 비용을 정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화폐는 24시간 국경 없이 즉시 결제되는 비트코인(사토시 단위 결제)뿐입니다.
초미세 소액 결제(Streaming Payments): AI 자율경제에서는 초 단위 연산 처리나 토큰 단위 프롬프트 호출마다 0.0001센트 수준의 나노 결제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하고 이는 비트코인 통화 인프라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6. 비트코인 금융상품의 폭발적 팽창: 유통량의 영구적 잠금(Lock-up)
비트코인을 담아내는 금융의 그릇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졌습니다.
현물 ETF부터 파생 ETP까지: 블랙록(IBIT)을 필두로 한 현물 ETF 외에도 레버리지 상품(MSTX, MSTU, MST3), 커버드콜(YBIT, BTCC), 선물 기반 배당 ETF(BITO) 등 모든 위험 선호도를 수용하는 월가 상품군이 완성되었습니다.
새로운 금융 공학(SATA, 담보 대출): 스트라이브(ASST)의 일일 배당 우선주 'SATA'나 트웬티 원(XXI)의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는 기관 자본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도 수익을 창출하게 만듭니다. 이는 시장에 유통되는 비트코인 물량을 금고에 영구적으로 묶어두는 '초유의 공급 쇼크(Supply Shock)'를 유발합니다.
7. AI 생산성 혁명과 디플레이션: '희소한 디지털 앵커'의 필요성
AI와 로봇 공학이 촉발할 생산성 혁명은 상품과 서비스의 한계 생산 비용을 거의 0으로 떨어뜨리는 '극단적 기술 디플레이션'을 가져옵니다.
가치 저장의 딜레마: AI로 인해 모든 공산품, 소프트웨어, 지식재산의 공급이 무한정 늘어날 때, 인간과 기업은 "무엇으로 부를 축적해야 가치가 희석되지 않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부딪힙니다.
절대적 희소성(Absolute Scarcity):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공급량을 단 1개도 늘릴 수 없는 유일한 자산은 '2,100만 개로 캡이 씌워진 비트코인'뿐입니다. 결국 AI가 만들어낸 막대한 생산성 잉여 가치는 가장 완벽한 희소 자산인 비트코인이라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8. 결론: 기술과 자본이 만나는 완벽한 폭풍 (The Perfect Storm)
스트라이브 CEO가 예고한 역대급 강세장은 단순한 가격의 펌핑이 아닙니다.
- 거시경제: 무너지는 40조 달러 미국 국채와 달러 가치 하락 방어
- 기술 인프라: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결제 혁명과 AI 자율 경제의 M2M 화폐 등극
- 금융 시장: 파생상품과 기업 재무(Corporate Treasury)를 통한 유통량 락업
- 산업 패러다임: AI 생산성 폭발 속 유일한 '절대 희소성' 담보
이 네 가지 톱니바퀴가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가려는 상황이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화폐와 기술, 자본 시장의 룰이 동시에 재편되는 역사적인 변곡점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스트라이브 (Strive) : "월가의 행동주의 펀드" (자산 운용사)
스트라이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스트라이브는 결제 회사가 아니라 '돈을 굴려주는 자산 운용사(Asset Management)'입니다. (스트라이프 아닙니다 ^^) stripe는 p가 들어가므로 payment 회사, strive는 v가 들어가므로 value, 자산운용사입니다. 최근 연 13% 이율로 매 영업일마다 배당하는 배당주 SATA를 출시하여 큰 화제가 된 곳입니다.
본업: ETF 운용, 자산 관리, 기업 재무 컨설팅
핵심 인물: 미국 대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창업했고, 현재 매트 콜(Matt Cole)이 CEO를 맡고 있습니다. (나스닥 상장, 티커: ASST)
크립토 전략 (가치 저장 수단): 스트라이브에게 비트코인은 결제 수단이 아니라 '영원히 썩지 않는 디지털 금'입니다. 블랙록 같은 기존 월가 대형 운용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요'에 반대하며 출범했으며, 최근 고객 자산뿐만 아니라 회사 자체의 금고(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무섭게 쓸어 담으며 제2의 스트래티지(MSTR)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 줄 요약: "비트코인을 쓸어 담아 금융 상품(SATA 등)을 만드는 월가의 신흥 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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